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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리스 일반
기타
무언가에 정신이 팔린 듯한, 꽤 위압적인 모습의 악마입니다.
일지 기록: 타마리스
타마리스는 이전에도 이 썩어 가는 차원에 온 적이 있습니다. 혼돈의 신 자모락의 편에 서서 신들의 전쟁에 참전했던 것입니다.
츠차로스처럼 강력한 악마가 아니었기에 부관이나 장군 같은 지위는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목숨 바쳐 싸우는 자모락이 누구인지 직접 본 적조차 없었죠. 그저 흔하디흔한 말단 병사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뇌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광경이 하나 있습니다. 얼음이 반짝이는 동굴 속, 날개 달린 여인이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여인은 방어할 틈도 없이 엄청난 속도로 동료 악마들을 도륙했습니다. 타마리스가 본 것은 단호한 표정과 번뜩이는 붉은빛의 찰나뿐이었지만, 그는 수백 년 동안 그 짧은 기억을 품고 살았습니다.
지옥의 문을 통해 기엘리노어로 다시 소환되었을 때, 타마리스는 자신에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여인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죠. 리치에서 무슨 짓을 하든 그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그녀가 타마리스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일까요?
RuneScape: Dragonwilds에서 인용한 게임 내 일지 텍스트입니다.
타마리스은(는) RuneScape: Dragonwilds의 일반 계열 기타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