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도
- 일반
- 유형
- 종이
- 가격
- 데나리 12
- 무게
- 0.02 kg
카트니카의 일지 스탯
- 무게
- 0.02
읽기: 카트니카의 일지
달이 차오르는 세 번째 밤 보야르 바키르에게 다시 편지를 썼지만, 여전히 아무런 답장이 없다. 더는 지체할 수 없다. 다른 이들에게도 서신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중 한 명은 답을 줄 것이다. 그래야만 한다. 달이 차오르는 아홉 번째 밤 열망이 너무도 강렬하게 타올라서 억누를 수가 없다. 그들은 어떻게 이걸 알아채지 못하는 걸까? 내게 그 선물을 베풀면 너무 높이 날아오를까 봐 두려워하는 건가? 제기랄, 난 이 연약한 육신보다 훨씬 더 위대한 존재가 될 운명인데! 꿈에서도 보았고, 짐승의 내장에서도 읽었다. 난 늙어 시들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달이 이지러지는 첫 번째 밤 편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종잇장만으로 나의 깊은 헌신을 전부 담아낼 수는 없다. 그래서 그들에게 가 닿기 위한 의식을 준비했다. 나는 밤마다 촛불을 밝히고, 밤마다 그들의 이름을 속삭여 부른다. 이제 분명히 내 목소리가 들릴 것이다. 달이 이지러지는 아홉 번째 밤 편히 쉴 수가 없다. 오직 한 가지 생각만이 머릿속에 맴돈다. 필멸의 삶 때문에 내 재능이 허무히 사라져서는 안 된다! 브라키르들이 그걸 알아야 하는데. 도저히 무시할 수 없도록 더 강력한 의식을 치러야겠다. 초승달이 뜨는 밤 드디어! 보야르 바키르가 환한 미소를 머금고 날 찾아왔다. 감히 자기 생각을 건드렸다는 것에 감명받은 듯했다. 처음에는 벌을 내릴까 봐 두려웠지만, 오히려 자기 이빨에 담긴 불멸의 씨앗을 선물해 주었다. 보야르는 브라키르가 되려면 그걸 삼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삼켰다. 같은 날 밤, 얼마 뒤 이빨이 내 안에서 불타는 것 같다. 숨을 쉴 때마다 끔찍하게 아프지만, 난 고통 속에서도 웃음을 터뜨린다. 결국에는 전부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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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니카의 일지의 스탯은 무엇인가요?
카트니카의 일지: 무게 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