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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파쇄 화살일반
탄약
일지 기록: 철 파쇄 화살
이 끔찍한 무기가 처음 제작된 것은 전쟁을 위해서도, 사냥을 위해서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복수만을 위해 만들어진 이 치명적인 화살의 표적은 다름 아닌...
비둘기 한 마리였죠.
영주 가우린은 사라도민의 사제들이 임명한 브린무어의 통치자였습니다. 영주는 빛나는 보석과 황금 사슬로 장식된 최고급 소재의 비싼 옷을 즐겨 입었죠. 그렇기에 비둘기 한 마리가 자신의 옷을 완벽한 화장실로 점찍었을 때, 크나큰 모욕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둘기의 뻔뻔함은 용서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매일같이 가우린의 옷은 깃털 달린 악마에 의해 더럽혀졌고, 영주의 분노는 나날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복수심이 그를 집어삼켰죠. 영주는 오직 비둘기에게 고통을 안겨 주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이 잔혹한 설계의 화살 제작을 지시했습니다.
영주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수많은 적을 쓰러뜨린 최고의 사냥꾼을 불러들였고, 비둘기의 폭정을 끝내라는 명을 내렸죠.
사냥꾼은 성 꼭대기에 서서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자세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고, 조준 또한 정확했죠. 비둘기를 향해 복수의 화살을 날릴 준비를 하는 사냥꾼의 주위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마치 온 세상이 숨을 죽이고 그 순간을 지켜보는 듯했죠.
하지만 화살은 속절없이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RuneScape: Dragonwilds에서 인용한 게임 내 일지 텍스트입니다.
철 파쇄 화살은(는) RuneScape: Dragonwilds의 일반 계열 탄약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