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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불화살 일반
청동으로 벼려 낸 촉에 화염 기름을 바른 불화살입니다.
일지 기록: 청동 불화살
가뜩이나 치명적인 화살에 불꽃을 더해 흉악함을 배가시켰습니다. 이 화살들은 인페르누스의 가장 끔찍한 구역에서나 볼 법한 맹렬한 기세로 타오릅니다. 목표물의 살점을 지지고, 태우고, 녹여 버려 바람에 흩날리는 한 줌의 재로 만들어버리죠.
가루와의 대전쟁 당시, 사라도민의 사제들은 이 무기의 사용을 적극 권장했습니다. 사제들은 이를 단순히 혐오스러운 수인을 박멸하는 수단이 아니라, 세상에 남은 불결한 흔적을 씻어 내는 정화의 과정으로 여겼죠. 사제들의 눈에 루그림은 가짜 여신에 불과했고, 그 추종자들은 존재 자체를 지워 버려야 할 대상이었으니까요.
현대의 학자들은 당시 사제들의 유일신적 사고방식에 틀림없이 혼란을 느낄 것입니다. 전쟁의 신 반도스가 말 그대로 그들 곁에서 함께 전장을 누볐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말이죠. 브린무어 사제단이 보여 준 이 기적에 가까운 논리적 비약은 기엘리노어 제전에 출전한 그 어떤 높이 뛰기 선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RuneScape: Dragonwilds에서 인용한 게임 내 일지 텍스트입니다.
청동 불화살은(는) RuneScape: Dragonwilds의 일반 계열 탄약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