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락 맵 완전 정리: 라인, Guardian, Walker, Patron
데드락 맵을 지형 중심으로 훑어보는 가이드. Guardian, Walker, Shrine, Patron이 각각 무슨 역할을 하는지, 승리하려면 정확히 어떤 순서로 부숴야 하는지 정리했다.
몇 판 돌렸는데도 왜 갑자기 게임이 끝나는지 감이 안 온다면, 코치가 옆에서 짚어주듯 데드락 맵을 정리해봤다. 건물 이름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루트로 보는 게 핵심이다. 데드락은 결국 한 가지로 귀결되는 게임이다. 라인을 따라 전진하며 정해진 순서대로 상대 방어선을 부수고, 상대가 내 Patron을 죽이기 전에 상대 Patron을 먼저 죽이는 것. 맵 위의 모든 구조물은 이 루트 위의 체크포인트고, 각각이 뭘 하는지 아는 것이 그냥 싸우기만 하는 유저와 이기는 유저를 가르는 핵심이다. 구조물별로 데드락에서 이기는 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맵은 전장이 아니라 하나의 루트다
서로 대칭인 두 진영이 4개의 평행한 라인으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쪽 끝엔 내 진영, 반대쪽 끝엔 상대 Patron이 있고, 그 사이 모든 요소는 대칭이다. 내가 상대에게 할 수 있는 건 상대도 나에게 똑같이 할 수 있다. Trooper(이 게임의 미니언)는 각 라인을 따라 전진하며, 라스트히트로 처치하면 소울을 준다. 라인 사이에는 정글이 있는데, 추가 소울을 위해 클리어할 수 있는 중립 캠프들과 일찍 익혀두면 좋은 오브젝트 두 개가 있다. Soul Urn은 주워서 반납 지점까지 옮기면 팀 전체 골드를 한 번에 주는 아이템이고, Mid-Boss는 강력한 중립 몹으로 후반 판도를 뒤집을 만큼 강력한 Rejuvenator 버프를 드롭한다. 맵 전체는 zip line 레일로 둘러싸여 있어서 이동이 빠르고, 일반 MOBA에서는 상상도 못 할 각도에서 갱킹이 들어온다.
Guardian, Walker, Shrine: 순서대로 정리한 모든 구조물
여기가 데드락 오브젝트 가이드의 진짜 핵심 부분이다. 구조물 종류는 몇 가지 안 되고, 항상 같은 순서로 등장한다. 각각이 무엇이고 부수면 뭘 얻는지 정리했다.
| 구조물 | 위치 | 역할 | 처치 시 보상 |
|---|---|---|---|
| Guardian | 각 라인 최전방 | 당신을 보고 있는 동안 실드로 자신을 보호하며 라인에서 밀어낸다 | 소울과 팀 flex slot 획득, Walker로 가는 길이 열린다 |
| Walker | Guardian 뒤편 | 순찰하는 중장갑 메카로, 무리하게 전진하면 응징당한다 | 많은 소울과 팀 flex slot 획득, 상대 진영이 열린다 |
| Shrine | Patron 양옆, 진영당 2개 | 서 있는 동안 Patron을 완전히 무적 상태로 만든다 | 죽여도 그 자체론 보상이 없지만, 둘 다 무너져야 Patron이 노출된다 |
| Patron | 상대 진영 중앙 | 승리 조건 그 자체, 2단계로 나뉘어 싸운다 | 게임 진행 |
- 라인전파밍하며 Guardian 압박하기
트루퍼를 라스트히트로 처치해 소울을 챙기고, 상대의 소울은 최대한 뺏어라. Guardian이 몸을 돌려 웨이브를 공격할 때마다 실드를 깎아라. 초반은 대부분 여기서 소울 우위를 쌓는 시간이다.
- Guardian이 무너지면맵이 열린다
Guardian이 죽으면 flex slot이 활성화되고 로테이션이 시작된다. 팀들은 Soul Urn을 두고 모이기 시작하고, 정글 캠프를 다투며, zip line 갱킹으로 픽을 노린다.
- Walker와 Mid-Boss중반 공성전
Walker를 처치하면 또 한 번 소울과 flex slot을 얻고 진영이 노출된다. 이 시점쯤엔 이긴 한타를 Mid-Boss와 Rejuvenator로 바꿔먹는 경우가 많다.
- 본진 공략Shrine, 그다음 Patron
두 Shrine을 모두 부수고, Patron을 약화 페이즈까지 몰아넣은 뒤, 상대가 리스폰하기 전에 끝내라. 이건 사실상 한 번의 푸시에 게임 전체가 걸린 순간이니 타이밍을 신중하게 재라.
Guardian: 첫 번째 진짜 오브젝트
Guardian은 각 라인의 문지기이자, 실질적으로 가장 먼저 처치하게 되는 구조물이다. Guardian은 당신을 보고 있는 동안 무적으로 만드는 실드를 두른다. 실드는 트루퍼처럼 다른 대상을 공격하려고 몸을 돌릴 때, 혹은 시야 안에 적 영웅이 없을 때만 사라진다. 요령은 그게 전부다. 웨이브를 밀어 넣어 Guardian이 트루퍼에게 어그로를 끌게 하고, 실드가 내려간 그 순간에 화력을 쏟아부어라. Seven 같은 영웅은 그 순간 한 번에 Guardian 체력바를 다 지울 수 있는데, 웨이브 클리어와 구조물 파괴를 동시에 해내는 킷이기 때문이다. Guardian을 처치하면 두 가지가 일어난다. 라인이 Walker 쪽으로 열리고, 팀 전체가 소울과 누구나 쓸 수 있는 flex slot을 보상받는다.
이 flex slot 보상이 신규 유저들이 놓치는 부분이다. 데드락은 모든 영웅에게 Weapon, Vitality, Spirit 카테고리로 나뉜 아이템 슬롯을 주는데, flex slot은 아무 카테고리나 채울 수 있는 와일드카드다. 이건 오브젝트를 처치해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Guardian과 Walker를 부수는 건 승리에 가까워질 뿐 아니라 남은 경기 동안 팀 전체를 영구적으로 강하게 만든다. 오브젝트는 맵에서 가장 좋은 파밍 수단이다. 이걸 무시하고 킬만 쫓다 보면 스코어보드는 앞서지만 파워는 뒤처지는 팀이 되기 십상이다.
Walker: 중반전의 벽
각 Guardian 뒤에는 Walker가 서 있다. 다리 달린 거대한 메카로, 라인을 순찰하며 익숙한 어떤 타워보다 훨씬 강하게 때린다. Walker는 Guardian을 깎듯이 무작정 밀어붙일 수 없다. 사거리도 대미지도 진짜라서, 크립 웨이브를 앞세우고 이상적으로는 계획을 갖고 싸워야 한다. 여기서 McGinnis 같은 영웅이 빛을 발한다. 벽을 세워 Walker를 서포터로부터 끊어내고, 터렛을 심어 지속 대미지를 쌓으며, 팀이 초크 포인트를 지키는 동안 공성전을 이어간다. Walker를 처치하면 라인이 상대 진영까지 뚫리고, 추가 소울과 팀을 위한 flex slot도 하나 더 얻는다.
Shrine과 Patron: 게임을 끝내는 법
상대 진영에 가면 Patron이 두 개의 Shrine(Base Guardian이라고도 부른다)에 둘러싸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Patron은 승리 조건 그 자체지만, 두 Shrine이 모두 파괴되기 전까지는 완전히 무적이다. 그래서 진영 공략은 사실상 2단계다. 먼저 Shrine을 처치하고, 그다음 상대가 리스폰하기 전에 Patron을 몰아붙여야 한다. Patron은 1단계에서는 원거리로 딜을 넣어야 한다. 체력을 충분히 깎으면 약화된 2단계로 넘어가면서 지상에서 반격을 시작한다. 그때 처치하면 게임이 끝난다. 이 순간엔 Mo & Krill 같은 다이버가 완벽하다. 진영 깊숙이 파고들어 마지막 수비 영웅을 묶어두고, 팀이 지원군 도착 전에 Patron을 끝낼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 1웨이브를 데리고 함께 들어가라
트루퍼 웨이브를 진영 안까지 밀어 넣어라. 그래야 Shrine과 Patron의 공격을 혼자 체력으로만 버티지 않아도 된다.
- 2두 Shrine 모두 파괴하기
둘 다 무너지기 전엔 Patron을 건드릴 수 없다. 인원이 남으면 나눠서 처리하고, 아니면 한 명씩 집중하되 뭉쳐서 움직여라.
- 31페이즈 순삭
원거리에서 Patron을 때려 최대한 빨리 약화 상태로 몰아넣어라. 상대가 재정비할 시간을 주면 안 된다.
- 4리스폰 웨이브 전에 끝내라
적의 사망 타이머를 확인해라. 둘 이상이 곧 부활할 것 같으면 Patron을 무리해서 치지 말고 물러나라. 상대 코앞에서 전멸하지 마라.
실전에서 데드락 이기는 법
핵심만 놓고 보면, 데드락에서 이기는 법은 말하기는 쉽고 실천하기는 어렵다. 소울을 파밍하고, 오브젝트를 순서대로 부수고, 이미 이긴 싸움일 때만 Patron에 커밋해라. 나머지 전부, 듀얼, 정글 캠프, Soul Urn, Mid-Boss는 전부 상대 진영에 도착했을 때 상대보다 더 강해지도록 돕는 수단일 뿐이다. 맵을 스코어보드가 아니라 하나의 루트로 이해하는 팀이 게임을 마무리한다. 맵 전역에서 킬만 쫓는 팀은 이기고 있던 게임도 흔히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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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FAQ
데드락에서 구조물은 어떤 순서로 부숴야 하나?
라인별로는 Guardian이 먼저, 그다음 뒤에 있는 Walker다. 상대 진영에 도달하면 두 Shrine을 모두 부숴 Patron을 노출시킨 뒤, Patron을 처치하면 승리한다. Shrine이 하나라도 서 있는 동안엔 Patron에 피해를 줄 수 없으므로, 진영 공략은 항상 Shrine부터 시작한다.
데드락에서 Guardian, Walker, Shrine은 각각 뭘 하나?
Guardian은 각 라인을 지키며 당신을 보는 동안 실드로 자신을 보호한다. Walker는 그 뒤에 있는 중장갑 메카로, 무리한 전진을 응징한다. Shrine은 Patron 양옆에서 무적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Guardian과 Walker는 처치 시 소울과 flex slot을 보상으로 주고, Shrine은 그저 무너져야 Patron을 건드릴 수 있게 해준다.
flex slot이 뭐고, 오브젝트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flex slot은 Weapon, Vitality, Spirit 어떤 카테고리든 채울 수 있는 와일드카드 아이템 슬롯이다. 팀은 Guardian과 Walker를 부숴야 이걸 해금할 수 있고, 그래서 오브젝트가 맵에서 가장 강력한 파밍 수단이 되는 것이다. 싸움에서 이기더라도 구조물을 무시하면 팀은 스코어보드가 보여주는 것보다 실제로는 더 약한 상태가 된다.
초보자가 데드락에서 이기는 법은?
습관 세 가지를 익혀라. 트루퍼를 라스트히트해서 소울을 챙기고, 킬을 쫓기보다 순서대로 오브젝트를 먹고, 상대 팀이 죽었거나 리스폰 중일 때만 Patron을 밀어라. zip line에서의 좋은 포지셔닝과 각 Shrine 푸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순수 에임보다 더 많은 승리를 가져다준다.
Mid-Boss는 뭐고, 싸워야 하나?
Mid-Boss는 맵 중앙에 있는 강력한 중립 몹으로, 강력한 회복과 후반을 뒤집을 수 있는 셀프 부활을 주는 Rejuvenator 버프를 드롭한다. 인원수 우위가 있거나 한타를 이긴 직후에만 싸우고, 절대 무작정 덤비지 마라. 잡다가 걸리면 상대에게 공짜 오브젝트, 심지어 게임 자체를 넘겨주게 된다.
정말 Patron 다이브 한 번 잘못해서 게임을 질 수 있나?
당연하다. 이기던 게임이 뒤집히는 가장 흔한 방식이 바로 이거다. 팀원이 죽어 있고 크립 웨이브도 없이 Patron에 다이브하면 상대 진영 코앞에서 전멸당하고, 상대는 무방비 상태인 내 진영으로 역푸시해온다. 상대가 곧 부활할 것 같으면 대신 Shrine이나 맵 압박을 챙기고 리셋해라. Patron은 어디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