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 기록 1
우리 대상단이 둘로 나뉜 이후로, 매일 절망이 커져간다. 제즈미나 여왕께서 곁에 계셨더라면 좋았으련만. 그분의 기품과 아름다움은 여기 머무르는 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위안이 되었을 텐데. 바로 어제, 라즐로가 그의 천막 안에서 흐느끼는 것을 들었다. 그는 고향을 그리워한다... 나처럼.
우리는 화염 성소에서 생존자들의 흔적을 보았다. 그 흔적으로 인해 하루 종일 들떴으나, 아무 소득도 없었다. 어둠의 장막이 그들을 잠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바보들은 우리 대열에 합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이것을 신성한 고대의 징벌, 즉 충분히 속죄하면 풀릴 수 있는 저주라고 믿는다.
그들의 기도가 얼마나 오래 그들을 먹여 살릴지 두고 보자.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파이크미드의 영역에 도착하려면 아직 한참이나 남았다.
- 사이러스 지휘관, D.A. 507년
장소: 북부 대상단 야영지
























